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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 관광객이 사가는 모조문화재는 거의가 고려청자와 이조백자
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면 으례 한 두 점씩 기념으로 사가지고 가는 우리 나라 모조문화재에 대한 취향과 선호도는 나라별로 크게 다르다. 간혹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골동품을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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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옥보존지구에 고층빌딩 들어서|고가훼손, 창덕궁 경관 해쳐
사적 제122호인 창덕궁주변 한옥보존지구에 고층「빌딩」이 계속 들어서 창덕궁이 문화재로서의 경관과 품위를 점차 잃어가고 있으며 한옥지구도 훼손되어가고 있다. 창덕궁주변에는 최근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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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도서 절차 밟아 재지정 신청하면 문화재위에 회부, 최선 다하겠다"-문공부
지난 1윌 29일자(일부지방 30일) 본 난의「남원 만인의총 사적지정 부활 주장」에 대해 문공부 문화재관리국은 다음과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. 전북도 당국이 앞으로 소정의 절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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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세기초 벨기에영사관건물이 헐린다
우리나라 최초의「벨기에」영사관 건물인 사적254호 양관(서울회지동72의5)이 서울시의 도심재개발사업에 밀려 헐리게 된다. 신세계백학점 건너편 3호「터널」진입로 오른쪽에 위치한 퇴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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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개발 그늘서 중병을 앓는 문화재 소생 시킬길 없나
근대화를 향한 새로운 도시개발로 귀중한 고도문화재들의 역사환경과 품위가 크게 훼손되고 있어 이들 문화재를 적극 보호하기위한 강력한 대책이 요망되고 있다. 서울의 「남대문」 (국보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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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인자연농원속 백련사 복원
□…한국의「디즈니랜드」인 경기도 용인자연농원안에 있는 천년고찰 백련사가 대대적으로 복원된다. 자연농원 입구에서 30분쯤 걸리는 향수산중턱에 위치한 백련사는 한국의 전형적인 나한 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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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문화재보호 부락」의 사유재산권 어떻게 보호해야 하나
문공부는 중요 민속자료 보호구역으로 경북 월성군 강동면 양동을 비롯한 5개 부탁을 지정했다. 이제까지는 주로 유형의 민속자료 중심으로 지정해왔는데, 이번에는 동네 전체를 보호구역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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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심청가』무료강습
판소리 보존연구회는 27일부터 4주간『심청가』중 『파초타령』을 무료강습하고 있다(매주 금·토 하오6시). 강의는 주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기능보유자 9명이 맡는다. 신청은 연구회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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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사시대부터 예천문화권 있었다
단국대 예천지구 학술조사단(단장 정영호)은 경북 예천군 용문면 용문사의 목각 정화와 수대장 2좌가 국내 최고의 유물임을 확인, 그 국보 지정을 문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. 또한 용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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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개 민원의 소재 증명 폐지
서울시는 10일 민원 업무 간소화를 위해 출판사 및 인쇄소 등록 등 11개 민원에 첨부하던 소재 증명을 폐지키로 했다. 소재 증명이 폐지된 민원은 다음과 같다. ▲영업 감찰 교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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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한지세 어떻게 부과하나|문답식으로 풀이해 본 그 내용
내무부는 24일 대통령 긴급조치 제3호에 따른 공한지의 세부적인 범위 등을 규정한 내무부령을 마련, 공포했다. 이를 계기로 중 과세키로 한 공한지세의 부과·면제 여부를 문답식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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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종 때「공신회맹록」발견
【전주】5백3년 전인 이조 성종2년(1471년) 때의 이름 있는 공신들이 친필「사인」한『공신회맹록』이 발견됐다. 27일 전북대 이강오 교수(신흥종교철학)는 전북 철산군 삼기면 기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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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적 증명서 첨부 폐지
정부는 실역을 마친 병역의무자의 병적 증명을 없애고 주민등록 등·초본으로 대체토록 하는 한편 인·허가 등 민원사무의 구비서류로 제출케 돼 있는 소재 증명제도를 없애기로 했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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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재로 지정될 낙산사토담 희귀한 이조전기양식의 유물
동해안지역을 답사중인 정영호 문화재 전문위원은 양양 낙산사의 토담과 건칠지불을 조사하고 문화재로 지정 신청할 뜻을 밝혔다. 단대박물관장으로 있는 정교수는 낙산사의 토담이 절 경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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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98개지구 재개발
경제장관회의는 11일 하오서울시가 주택개량촉진에 관한 임시 조치법에 따라 승인 신청한 종로구 청운 제1지구동 2백32개 지구 5백구만평 중 1백98개 지구 4백58만3천평을 주택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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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개정법률 의결안건 요지
▲지방 공무원법 개정법=우수 기술자 및 과학자에 대한 계약직원제도를 신설하고 직위해제 안건을 확인하여 인사기풍을 쇄신하며 일반 행정직 공무원의 특채요건을 강화함. 이밖에 병역기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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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9)-충무 갓
경남 충무시는 이름났던 옛 통영갓의 본고장. 4백년 전통의 세병관이 마주보이는 옛 병영터 충무시 문화동일대의 산비탈을 오르느라면 다닥다닥 들어붙은 판잣집에서 아직도 갓을 만드는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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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구락 춤 기능보유자 정소산 여사-인간문화재로 지정 신청
【대인=이용우기자】조선왕조시대의 궁중무용인 포구락을 전날에 구황실 아악부 출신이던 정소산 할머니(70·대구시 하서동13)가 보존하고 있음이 계명대 김진균 교수에 의해 밝혀졌다.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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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 평택군 동천리 만기사서 보물급 고려조 철불 발견
경기도 평택군 진위면 동천리 만기사에 있는 커다란 철불 좌상이 고려때의 보물급 유물임이 판명됐다. 만기사는 평택 읍내에서 동북으로 약 50리에 있는 아주 조그만 산사. 최근 허만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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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려 초「영가진각대사증도가」등 희귀한 불서 4종을 발견
9백년 전 고려전기의 목판 인쇄 본을 포함하는 몇 가지의 옛 불서가 대구시 대명동2426 이인재씨(55) 소장으로 간수되고 있음이 확인돼 서지학 및 불교사연구상 중요한 자료로 주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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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임란」접전 지 상황 그린 새「동래 부 순절도」발견
임진왜란 매의 것 접전 지 상황을 그린「동래 부 순절도」(보물392호 육사소장)의 원본으로 보이는 그림이 충북청원군 강서면 강촌리 송계용씨(62) 에 의해 간수돼 있음이 밝혀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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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산문화재 40만점 등록
문화공보부는 지난 10월9일로 마감한 일반 동산문화재의 등록제 실시로 전국에서 40만여점이 등록됐다고 발표했다. 문화재의 실태 파악과 적절한 보호 대책을 위해 문화재관리국이 실시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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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00)산상의 기구천년…영암 마애석불
통일신라시대의 정교하고 당당한 암벽의 거불 조각품이 전남 영암 월출산 마루의 능선에서 발견됐다. 문화재 관리국은 여러 해 동안 이 지역에 조사반을 파견해 오던 중 지난봄까지 실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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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성서 삼국사기 "최고 본" 발견
【청주】충북도 공보 실은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3구 윤병준씨가 소장하고 있는「삼국사기」를 중요문화재로 지정해 달라고 당국에 신청했다. 이 「삼국사기」는 1393년 경주 도소에서 인